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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아프고 귀, 턱까지 아픈 갑상선염. 치료방법은?

건강

by 라플라야 ;) 2020. 5.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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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40대가 되니 이곳저곳 아프고 고장이 나는구나. 나름 건강하다고 자부했는데...
목주변이 아프더니 며칠후에는 발열과 함께 오른쪽 귀주 변이랑 턱까지 통증이 심했다. 목에서 시작한 거라 갑상선을 의심하며 병원에 갔더니 아급성 갑상선 염이란다.

갑상선이 박테이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생기는 염증의 종류로 발열과 함께 목, 턱, 귀, 가슴까지 통증을 동반한다.
목 앞부위에 나비모양을 한 갑상선이 왼쪽에서 오른쪽 혹은 반대방향으로 염증이 퍼지면서 통증이 있는 것이다.
염증이 없어질때까지 통증이 있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오른쪽 2달 왼쪽 2달 총 4개월가량 아파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복용하고 나았다.
특별한 약은아니였고 항염증 역할을 하는 소염제 아이비 프로핀을 한번 복용할 때 최대치 800mg을 아침 점심 저녁 3번 심할 때는 자기 전에 한번 더 복용했다.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하루 최대치 3200mg을 넘지 않도록 했지만 어쨓던 불안했다.(건강한 성인 기준)
갑상선이 호르몬을 담당하기 때문에 호르몬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 세포가 염증에 의해 파괴되면서 호르몬을 내보내기 때문에 처음에는 보통 때보다 많이 분비돼 가슴이 쿵쾅거리고 덥다.
그러다 적게 분비되는 시기를 지나 정상으로 돌아온다. ( 소수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암튼 이렇게 오래 아파본 적이 없어서 진짜 깜짝 놀다.
이제 갱년기도 슬슬 준비해야 한다니 뜨헉.
남성에 비해 여성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약 2.5배 더 높다고 한다.
그리고 이 치매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노년까지 서서히 호르몬이 줄어드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폐경을 기점으로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면서 뇌기능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예전같이 않아진다는 것이다.

벌써 무섭다. 하지만 예방법은 항상 있는 법

스트레스를 피하라.
만병의 적인 스트레스는 여성호르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콜티솔(Cortisol)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낮추기 때문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 명상, 요가, 좋아하는 것 하기 등등

 



식단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성호르몬 성분을 많이 함유한 식단을 하면서 치매도 예방하고 피부도 챙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호르몬이 많은 음식 : 모과, 양배추, 석류, 칡, 견과류, 콩류, 신선한 채소 등등 , 지중해식 식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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