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히 연결되어있는 장과 뇌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배에 통증을 느낀 적이 있나요?
당신의 배에서 나오는 이 신호들은 당신의 두뇌와 장이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가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장이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 장 과 뇌를 들여다보고 장건강과 뇌 건강을 함께 챙기려고 해요.
인간의 뇌에는 약 1,000 억 개의 뉴런이 있는데
흥미롭게도 장에도 뉴런이 있다는것.
뇌와 장은 미주 신경을 (vagus nerve) 통해 양방향으로 신호를 보내며 소통합니다.
그래서 미주 신경의 (vagus nerve)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위장 문제를 유발한다거나 예민해질 수도 또 우울증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 (또는 우울증 또는 다른 심리적 요인)는 위장관의 움직임과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사람의 위 또는 장의 고통은 근심, 스트레스 또는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과 뇌는 또한 신경 전달 물질이라는 화학 물질을 통해 연결됩니다.
뇌에서 생성된 신경 전달 물질은 감정을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 전달 물질 세로토닌은 행복감에 기여하고 신체 노화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세로토닌의 대부분은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장내 미생물은 두려움과 불안감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면역 체계가 너무 오랫동안 켜져 있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염증은 우울증 , 정신 분열증 및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많은 뇌 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몸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의 점막에 서식하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게 장 건강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요?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마시는 습관 들이기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은 잠자는 동안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몸의 장기들을 깨워주는 역할, 전날부터 위와 장에 남아 있던 노폐물을 내보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혹 커피와 녹차 같은 음료를 수분 섭취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순수한 물이 아닐 경우 수분 섭취량에 포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음료에 포함된 당류나 카페인은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물을 마셔야 해요.
2. 식습관 개선하기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장이 주기적으로 운동을 해 소화와 흡수에 좋고, 배변 능력에도 도움을 줍니다.
잦은 외식에서 올 수 있는 육류 위주의 식생활은 장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육류만을 주로 먹는 식사(스테이크 등)는 1주일에 1회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요.
어떤 사람들은 음식보다 프로 바이오 틱 보충제를 선호하지만( 아마 너무 바쁘게 사는 게 원인이겠죠), 전문가들은 프로 바이오틱 음식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요구르트, 소금에 절인 양배추 (냉장된 선반이 아닌), 김치 (발효된 양배추로 만든), 템페와 된장 (발효 된 발효 물)과 같은 발효 식품 콩)과 같은 발효식품에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가 풍부해요.
3. 활발한 장 운동을 위해 운동하기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은 장 건강을 위해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복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아요.
4.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섭취하기
유산균이란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건강한 박테리아입니다.
이 미생물은 나쁜 박테리아가 통제되고 질병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여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킵니다.
그 외에도 장 염증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신체가 특정 유형의 영양소를 흡수하고 면역계를 최적의 형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도 항생제 사용이 많은 나라로 꼽히는데, 항생제 복용 시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까지 사멸시키기 때문에 유산균 섭취가
더욱 필요해요.
또한 프로 바이 아틱스는 정신 건강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으며 우울증은 전 세계의 주요 정신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많은 이러한 장애,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은 인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프로 바이 아틱스가 임상 적으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결과 우울증의 증상이 크게 감소하였고,
우울증 , 정신 분열증 및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많은 뇌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염증 수준이 감소했습니다.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는 섬유질 인 프리 바이오 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로 유산균의 생육을 돕고,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갈 락토 올리고당이라는 프리 바이오 틱을 3 주 동안 복용하면 코티솔이라는 신체의 스트레스 호르몬의 양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유산균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쉽게 찾을 수도 있고 그 종류도 어나 어마 한데요.
시중에 나온 많은 유산균 제품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도 달라질 수 있어요. 유산균은 위산, 담즙산 등 소화 효소의 영향으로 장까지 도달하는 균주의 수가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중요해요.
그래서 코팅된 제품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이 또 장내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어서 장에서 기능성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아요. 장까지 살아간 유산균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할 수 있도록 다수의 특허와 인체시험으로 효과가 입증된 유산균 전문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내약성이 있으며 안전하다고 간주되긴 하지만,
처음 며칠 동안 가스와 가벼운 복부 불편과 같은 소화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조정 후 소화가 개선되기 시작하고 불편증상들도
없어지니 참고하세요.
유산균이 피부,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등등 좋은 건 알았지만
우울증, 치매에도 도움이 된다니요. 놀랍네요.
이제부터는 약간 센티해질 때 유산균 챙겨 먹었나?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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