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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변한감자 먹어도 될까?

건강

by 라플라야 ;) 2020. 8. 3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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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이난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어 먹으면 탈이날수있다고 배운 기억이 있는데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먹어도 괜찮을까요?

◇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는 이유
감자의 녹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감자가 빛에 노출되면 많은 식물과 조류에 색을주는 녹색 색소 인 엽록소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빛에 노출되면 감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를 생성합니다. 곤충과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하지만 인간에게는 유독합니다. 감자의 녹화는 솔라닌의 생성의 지표입니다.

◇녹색으로 변한 감자를 먹었을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솔라닌 중독의 특징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발한, 두통 및 복통입니다. 이와 같은 비교적 경미한 증상은 약 24 시간 내에 해결됩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마비, 경련, 호흡 문제,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과 같은 심각한 영향이 보고되었습니다.

◇ 녹색 감자 껍질을 벗기거나 끓이면 괜찮을까요?

솔라닌 수치는 감자 껍질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녹색 감자 껍질을 벗기면 그 수준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완전히 없애지는 못합니다.

안타깝게도 굽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튀김을 포함한 기타 조리 방법은 솔라닌 수치를 크게 낮추지 않습니다. 따라서 녹색 감자는 먹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훌륭한 청소용품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청소에 활용한다면 물때 제거에 아주 좋습니다.

감자를 반으로 자른 뒤 화장실 거울을 꼼꼼하게 문지릅니다. 그런 다음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얼룩이 말끔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살 때 좋은 감자를 골랐어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감자는 솔라닌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손상, 빛에 대한 노출 및 고온 또는 저온은 감자가 솔라닌을 생성하도록 자극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집에서는 지하실이나 지하실과 같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십시오. 불투명 한 자루 나 비닐봉지에 넣어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가 생성돼 감자의 발아를 억제합니다.
하지만 양파와 함께 보관해선 안 됩니다. 감자와 양파를 함께 보관하면 둘 다 상하기 쉽기 때문에 분리해 보관해야 합니다.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냉장 보관하면 솔라닌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자를 보관할 수 있는 서늘한 공간이 없다면 사용할

만큼만 구입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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